Clean Code - 경계

외부 API는 내가 필요한 기능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안쓰이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.

그러나 무분별한 사용은 내 프로그램을 외부 API에 지나치게 의존하도록 만들 여지가 있다.

그렇다고 아예 사용을 안할 순 없으니 정말 필요한 부분만 사용하되, 사용하는 부분도 내 프로그램과 호환이 잘 되도록 사용할 필요가 있다.

경계(혹은 경계 인터페이스)란 구현된 클래스 중 외부 API나 다른 클래스에서 사용하면서 그 내부 구조가 바뀌어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말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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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코드 돌아보기

AndroidStudio의 RecyclerView에서 Glide라는 외부 API를 활용해 그림을 불러오는 코드

 

1. 학습 테스트의 부재
   • 외부 API를 가져오면서 단순히 메서드에 대해서만 조사를 하고 그대로 사용했다.
   • 외부 API에 대한 어떠한 학습 테스트도 거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용할 수 없고, 이후 Glide라는 패키지가 업데이트될 경우 변경사항에 대해 무방비하다.
2. 감싸기 기법의 부재
   • 외부 API를 그대로 불러와서 사용했다.
   • 이 API를 다루는 하나의 새로운 클래스를 만들어서 사용했다면 이후 이 API에서 발생되는 오류나 문제점, 수정사항 등을 한번에 처리하기 편했을 것이다. (물론 위에서는 static 메서드를 사용했으나, static 메서드가 아닌 Glide 객체의 메서드를 사용했다고 가정하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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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친 코드

외부 API 사용을 위한 하나의 클래스르 만들고, 외부 API에 대한 모든 조작은 이 클래스가 담당한다.

지금은 간단히 외부 함수 하나를 내 커스텀 함수로 감쌌지만, 이후 이에 대한 예외처리나 내부 로직을 이용한 더 복잡한 처리도 가능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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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인트

1. 학습 테스트

2. 감싸기 기법

3.  ADAPTER 패턴 (GOF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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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낀점

외부 API는 필요할 때마다 그때 그때 가져다 쓰는 편리한 도구로만 생각했는데,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한번쯤 고민하고 써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.

또한 내 코드 안에서도 얼마든지 꼬일 수 있으므로, 감싸기 기법을 항상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.

GOF에 대한 정리도 한번쯤 하면 좋을 것 같다.